주점에서 춤추던 여성의 청바지에 붙은 상표를 떼준다며 신체 접촉을 한 현직 경찰관이 법원에서 선고유예의 선처를 받았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지구대 소속 A(57)경감에게 벌금 7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5일 밝혔다.A
여러 계모임을 운영하면서 이른바 '돌려막기'로 곗돈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구속 송치됐다.전남 광양경찰서는 지인들과 계모임을 하면서 곗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로 A(56·여)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국가 안보를 위해 원격감지기술인 라이다(LiDAR)와 인공지능(AI) 기반 표적인식 및 피아식별 소프트웨어(SW) 기술 개발에 나섰다. GIST 미래국방과학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박기환 기계공학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지난해 광주지역 노숙인 수가 85명으로 집계됐다. 노숙인들의 소재 파악을 마친 전담 기관은 이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22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 노숙인 수는 85명으로 센터가 조직된 2021년 135명 대비 50명 줄었다.세부적으로
아파트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일가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6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아파트 가구에서 "가스에 중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을 비롯한 일가족
나주 대호수변공원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나주시는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관광자원화', '친환경목재놀이터' 조성 사업 준공으로 대호수변공원이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18일 밝혔다.대호수변공원은
지난해 전남 시단위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나주시가 새해에도 선두 유지를 위해 임신·출산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연간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2022년 680명보다 8.09% 상승했다.이 같은 수
전남 나주시가 농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농지 불법전용 행위 단속을 연중 상시 강화한다.나주시는 읍면동 합동 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대상은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 위반, 농지의 타 용도 일시 사
전남 나주시가 수의계약 낙찰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낙찰률은 과도하게 낮으면 업체 이익 급감에 따른 부실시공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반대로 평균보다 월등히 높으면 특혜시비를 낳기 때문에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다.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수의계약
고대 영산강 유역의 마한(馬韓) 역사 중심지로 주목받는 나주 복암리 고분군 권역이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전남 나주시는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나주 복암리 고분군 권역의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마을 경로당을 집보다 더 많이 찾는 나주지역 어르신들의 무릎이 편해졌다.나주시가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에 무리를 주는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한 '마을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조기에 완료된 덕분이다.10일 나주시에 따르
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9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 단지 12층 세대 내 베란다에서 A(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락이
전남 나주시가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부문 전국 최우수 실적 달성을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 중 '치매 관리율' 실적 부문 전국
사건 브로커의 승진 청탁 의혹에 연루된 전남 일선 경찰서 과장급 경찰관이 구속됐다.광주지법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4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전남 일선경찰서 과장급 경찰관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장은 A경정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개인 용도 물품을 구입한 공무원이 검찰로 넘겨졌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사무관리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입건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3월 사무관리비 25만원을 들여 구입한